[중동 전쟁] "사우디 3월 말 이란에 보복 공격…첫 직접 타격"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13 06:29  수정 2026.05.13 06:56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석유시설. ⓒ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을 공격한 이란에 여러 차례 반격을 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공군은 지난 3월 말 이란 내 목표물에 대해 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타격지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디가 이란의 영토를 직접 타격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이 시작된 후 이란은 사우디 등 걸프국들에 있는 미군 시설과 민간 시설을 무차별 공격했다. 이에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란에 보복 공습을 가했지만 사우디는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로이터는 사우디의 보복 공격 이후 사우디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주당 105건에 달했던 이란의 대사우디 공격은 4월 들어 약 25건으로 줄었다. 양국 모두 전면전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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