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말꾼 아닌 일꾼 필요”…본선 승부수 던졌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2 16:03  수정 2026.05.12 16:12

국민의 힘 유정복(왼쪽 3번째)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정복 캠프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내외빈들과 주먹을 쥐고 인사하고 있다.ⓒ유정복 캠프 제공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 경제·사회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를 비롯해 나경원·안철수 의원,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인천지역 주요 당협위원장과 지역 정·재계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유 후보의 행정 경험과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김문수 전 후보는 “최근 인천의 경제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유정복 후보의 시정 운영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나경원 의원은 “인천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성장시킬 적임자는 유정복 후보”라고 밝혔고, 안철수 의원도 “교통과 도시균형발전, 미래산업 육성 등 인천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출신 청년 이범석 씨의 특별연설도 진행됐다.


이 씨는 인천공항 통합 논란과 공공기관 이전 문제 등을 언급하며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인천을 가장 잘 이해하고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 동안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율, 출생아 증가율 등 여러 지표에서 인천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든 성장 흐름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민선 6기 당시 대규모 부채를 정리하며 재정 정상화를 이끌었다”며 시정 경험과 행정 안정성을 부각했다.


유 후보는 이어 “인천시장은 특정 권력의 대리인이 아니라 시민만 바라보고 일해야 하는 자리”라며 “이번 선거는 실력과 성과를 검증받은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과 함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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