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개발도상국 석유 유관기관 고위급 대상 글로벌연수 실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11 16:05  수정 2026.05.11 16:05

나이지리아 등 6개국 석유에너지 유관기관 고위관계자 15명 초청

한국형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전수…국가별 개선 방안 수립 지원

한국석유관리원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캄보디아, 카메룬,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페루, 예멘 등 6개국 에너지분야 유관기관 고위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연료 품질·유통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이 개발도상국 석유 유관기관 고위급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형 석유제품 품질, 유통고나리 방안을 전수하고 국가별 개선 방안 수립을 지원했다.


석유관리원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캄보디아, 카메룬,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페루, 예멘 등 6개국 에너지분야 유관기관 고위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연료 품질·유통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해 왔다. 1차년도 실무자, 2차년도 관리자에 이어, 올해 3차년도는 수원국의 고위관계자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기술 전수와 정책 제언,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대한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체계 ▲석유제품 수급보고와 시스템 관리 ▲주유소와 액화천연가스(LPG) 충전소 검사업무 ▲특수검사 장비와 이동시험 차량 운영 ▲자동차와 선박연료 성능평가 강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한국의 석유산업과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현대오일뱅크(정유사), 대한송유관공사, 수소 생산·유통시설 견학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국의 품질·유통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포함한 중장기 액션플랜을 수립해 자국의 정책 수립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국내 선진 관리체계의 개발도상국 표준으로 확산을 지원한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형 선진 품질·유통관리 체계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석유에너지 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국의 정책 결정권자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신규 협력사업 발굴과 국내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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