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08 08:13  수정 2026.05.08 08:13

최대 30만 원 실비 지원…11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어학·국가기술자격 등 1,005종 대상…미취업 청년 부담 완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디지털 홍보자료ⓒ안산시제공


안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 1종,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등 총 1,005종이며,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1종 특수면허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6~2007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취업자라도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으로,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가 지원된다.

이전 연도 지원 여부나 횟수 제한은 없으나, 올해부터 동일 시험에 대해서는 연 3회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상반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9월 예정된 하반기 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응시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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