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08 07:20 수정 2026.05.08 07:487억 투입 단계적 정비, 맨발길 세족장 신설·노후 데크 교체
농구장·배드민턴장 개선부터 접근로 교체까지 단계적 추진
한내근린공원 내 포장을 교체한 농구장 전경ⓒ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소하동 한내근린공원에 대한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하며 공원 환경 개선에 나선다.
광명시는 8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내근린공원 시설 개선 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내근린공원은 소하동 1331·1334 일원 한내천을 따라 조성된 생활권 공원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역 주민 이용이 많은 곳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원이 투입된다.우선 5월까지 약 3억 원을 들여 농구장(700㎡)과 배드민턴장(600㎡) 등 운동시설을 개선하고 노후 휴게시설을 교체·신설한다.
운동시설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농구대 2개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또 파고라 6개와 등의자 22개를 교체·신설하고, 운동시설 주변 산책로 평탄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맨발 걷기 산책로 이용 증가에 따라 세족장 1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흙막이 시설도 마련하는 등 생활 밀착형 정비에 중점을 둔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는 4억 원을 추가 투입해 소하 상업지구와 아파트 단지, 공원을 연결하는 노후 데크 시설물(경사로·계단) 4개소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원 출입구 접근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한다. 다만 공사 기간 중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일부 운동시설과 보행 동선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한내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 공원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공원 관리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공원과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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