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5.07 14:22 수정 2026.05.07 14:22김포지사 이범호·공주지사 임성현 주임 수상
자살 위기 수색 협조·심정지 민원인 구조 공로
제33회 대원상 시상식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직원 2명에게 대원상을 수여했다. 자살 위기 시민 구조 활동에 협조하고 심정지 민원인을 살린 사례가 각각 공로로 인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제33회 대원상 시상식’을 열고 김포지사 이범호 주임과 공주지사 임성현 주임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1994년 김영진 전 사장의 사재 출연을 계기로 제정됐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금까지 효행과 봉사를 실천한 직원 115명이 수상했다.
이범호 주임은 자살 위기 시민 수색 현장에 출동해 인명 구조 활동에 협조하고 2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성현 주임은 심정지로 쓰러진 민원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공공기관 안팎에서는 응급상황 대응과 생명 구조 사례가 잇따르면서 현장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위급한 순간에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선 두 직원의 행동은 우리 사회와 임직원에게 생명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며 “이번 사례가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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