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5.07 16:00 수정 2026.05.07 16:00훈장·포장 등 총 155점 포상 예정
농업인·단체·기관·공무원 추천 가능
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11월 11일 열리는 ‘제31회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정부 기념일이다. 11월 11일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지정됐다.
올해 포상 규모는 총 155점이다. 훈장 8점, 포장 10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72점, 농식품부 장관 표창 65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규모는 향후 변경될 수 있다.
포상 대상은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농업인과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관단체·기관, 농업계 개인·단체, 공무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지방정부와 농업인단체, 관련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소비자단체 등 본인이 직접 추천하거나 제3자가 추천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추천자는 공적조서와 추천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농식품부 농촌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농업 생산 현장뿐 아니라 농촌 공동체 유지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례까지 함께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지역 현장의 숨은 유공자를 찾아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미래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포상 대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과 현장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농식품부는 결격사유를 점검한 뒤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국가의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 분야”라며 “그동안 농업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의 공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지역의 숨은 유공자와 현장 혁신 사례까지 폭넓게 찾아내 국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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