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안성재.ⓒ 뉴시스
셰프 안성재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 씨의 사과문 공개 이후 유튜브에 새 영상이 업로드되며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안성재는 지난 6일 자신의 채널에 ‘출출한 밤에 추천하는 야식 메뉴 4가지ㅣ안성재거덩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채널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45분 정기 업로드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예정된 콘텐츠가 그대로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영상은 신규 촬영본이 아닌 기존 영상을 재구성한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꾸려졌다. 제작진은 설명란을 통해 “금일 예정됐던 콘텐츠는 야식 메뉴 하이라이트로 대체하게 됐다”며 “시청을 기다려주신 구독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 공개 시점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공개 직후 영상에는 약 1만 4000개의 ‘싫어요’가 이어졌고 댓글창 역시 냉담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반면 “셰프님 믿는다”, “묵묵히 지금처럼 하길 바란다”, “할 일은 해야지” 등 응원 댓글도 일부 올라왔다.
이번 유튜브 영상 공개 전 안 씨는 같은 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 업장인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소믈리에에게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향후 고객 와인을 담당하는 업무에서는 배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모수 서울에서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주문한 2000년 빈티지 와인 대신 2005년 빈티지 와인이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사진 촬영 과정에서 실제 제공된 와인과 다른 빈티지 병이 등장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이른바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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