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공식 계정이 멤버 민지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하면서, 민지의 어도어 복귀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니·해린·혜인이 먼저 어도어 복귀를 확정한 가운데, 그간 ‘논의 중’으로 남아 있던 민지까지 공식 계정에 등장하면서 뉴진스가 다니엘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뉴진스 민지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어도어는 7일 뉴진스 공식 SNS를 통해 민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민지가 최근 생일 카페를 찾아 팬들에게 직접 구운 쿠키와 편지를 남긴 근황이 알려진 직후 올라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민지가 아직 공식 복귀 멤버로 확정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소속사가 운영하는 공식 계정에서 생일을 챙겼다는 점에서 관계 회복의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현재 뉴진스는 완전체 복귀가 무산된 상태다. 앞서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 논의 끝에 복귀를 결정했고, 하니도 이후 합류를 확정했다. 반면 민지는 어도어와 대화를 이어가는 단계로 분류돼 왔다. 다니엘은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모친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 대상에 올랐다.
이 때문에 민지의 거취는 뉴진스 향후 활동 형태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혀왔다. 민지가 복귀할 경우 뉴진스는 하니·해린·혜인에 민지까지 더한 4인 체제로 새 출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일부 멤버들의 해외 녹음설과 새 앨범 준비설이 제기됐고, 어도어 역시 “멤버들은 현재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민지의 공식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어도어의 확정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생일 축하 게시물만으로 활동 재개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갈등 국면 이후 공식 계정에서 민지를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은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팬들 사이에서도 “민지까지 돌아오는 것 아니냐”, “4인 체제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다니엘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다음 주 분수령을 맞는다. 오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어도어가 다니엘과 다니엘의 모친,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원 규모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이 열린다. 앞서 어도어 측 변호인단이 사임계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재판 진행에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