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상 첫 연임 원내대표
"입법으로 李대통령 든든하게 지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안' 관련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 후보가 유효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득표해 제22대 국회 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내대표 연임은 민주당 사상 처음이다.
한 원내대표는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부터 중동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까지 할 일이 산적하다"며 "지방선거 압승으로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국회에서 입법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능한 원내 사령탑이 돼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유연하게 성과를 내겠다"며 "연말까지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마무리하겠다. 가열차게 국회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이어진 의원총회에서 '조작기소 특검' 논의 시점을 6·3 지방선거 이후로 못 박았다. 그는 "조작기소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과 사법정의 회복은 민주당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다만 특검법 처리 시기와 절차, 내용과 관련해선 지방선거 이후에 국민과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 절차를 충분히 거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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