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든 트럼프, 이란에 직격탄…"상황 파악부터 하라"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4.29 19:17  수정 2026.04.29 19:18

“비핵 협정 체결 방법도 모른다”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이미지 ⓒ트루스소셜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빨리 상황 파악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비핵 협정을 체결하는 방법도 모른다”고 비판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게시글과 함께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라는 문구가 담긴 자신의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는 폭격 장면을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낀 채 총기를 멘 모습이 담겼다.


중동 전쟁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의 비핵화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포기를 압박하기 위해 보좌진에게 해상 봉쇄를 포함한 장기 대응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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