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어린이날 맞아 곤충박물관·생태원 개방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29 11:00  수정 2026.04.29 11:02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곤충 표본·양잠·양봉 역사 전시 운영

곤충생태원 안내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을 닷새간 개방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곤충 표본 전시와 생태 관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노동절과 어린이날에도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곤충 표본과 우리나라 양잠·양봉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관련 유물과 곤충·양잠·양봉 산업 발전 과정, 곤충 영상도 전시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곤충 관찰과 먹이 주기, 누에고치로 명주실 뽑기, 채밀기, 곤충 색칠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곤충생태원은 곤충 먹이가 되는 식물을 모아 조성한 공간이다. 흰점박이꽃무지와 칠성무당벌레 등 곤충 100여 종이 서식한다.


관람객은 생태원 탐방로를 따라 곤충을 관찰하거나 곤충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나비생태관에서는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을 볼 수 있다.


성제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곤충과 교감하기 좋은 공간”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과 곤충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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