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만 기술인이 하나로…폴리텍대, 총동문회 공식 출범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4.28 16:22  수정 2026.04.28 16:34

한국폴리텍대학은 28일 대전캠퍼스에서 총동문회 비전선포식 및 초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이 반세기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330만 졸업생을 아우르는 총동문회를 출범시켰다.


폴리텍대는 28일 대전캠퍼스에서 총동문회 비전선포식 및 초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국 40여개 캠퍼스별로 분산 운영되던 동문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는 컨트롤타워가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이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캠퍼스 학장, 재학생 학생회장, 각 캠퍼스 동문회장 및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관, 대학교수, 중견기업 대표, 엔지니어링 전문가 등 산업 현장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 임원진이 총동문회 출범의 첫 주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초대 총동문회장에는 박근종 디와이테크 대표가 선임됐다. 박 회장은 “폴리텍에서 배운 기술이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 줬듯이 후배들에게도 그 기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실질적인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취업 지원부터 산학협력까지 동문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330만 동문은 대한민국 제조업과 기술 산업의 현장을 직접 일궈온 살아있는 자산”이라며 “총동문회 출범을 계기로 동문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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