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봄비'…낮 기온 뚝, 강풍 주의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4.27 18:04  수정 2026.04.27 18:05

중부지방 중심으로 오후까지 비…강원 산지 우박 주의

아침 최저 9~14도, 낮 최고 13~23도…평년보다 낮아

전국 순간 풍속 시속 55km 강풍…시설물 관리에 유의

ⓒ연합뉴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부터 중부지방 전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충청권은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며, 강원도(남부 동해안 제외)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남부 동해안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 5도 5~30mm ▲강원 내륙·산지 5~20mm ▲강원 동해안·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5~10mm ▲대전·세종·충남 남부·충북 남부 5mm 미만 등이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는 지름 5mm 미만의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겠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점차 해제되겠으나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쌀쌀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광주 18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17도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 시속 55km 안팎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서는 시속 70k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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