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특사 파견키로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4.09 20:31  수정 2026.04.09 20:31

"호르무즈 우리 선박 항행 재개 강조"

조현 외교부 장관. ⓒ뉴시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란에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저녁 아락치 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재개를 위한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했다. 또 양측 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돼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휴전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내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해서도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중동 정세 및 한·이란 양자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이란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현재 이란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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