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이미 웃돌아
서울 63.3%·강원 64.5%·전남 65.7%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 야구부 실내연습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3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이 60%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0시 10분 기준 잠정 투표율은 61%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0.9%를 10.1%p 웃도는 수치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강원 64.5%, 경남 64.4%, 대구·울산 각 64.2%, 서울 63.3%, 전북 62.7%, 세종 62.5%, 부산 62.1% 순이었다.
반면 광주는 5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제주 56.4%, 인천 58.2%, 경기 58.4%, 충남 58.8%, 충북 59.6%, 대전 59.7% 등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다만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서울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마감 시각 이후까지 기다리는 상황도 빚어졌다. 일부 투표소의 투표가 지연되면서 최종 투표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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