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6일차' 장동혁 "미동도 없는 민주당, 정권 흔들릴 부패 있는 것"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1.20 10:31  수정 2026.01.20 10:35

"민주당, 답 않으면 그 자체가 자백"

"국민의 심판·특검은 이미 시작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 단식농성장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통일교·공천뇌물 게이트 등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엿새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답을 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자백"이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 마련된 단식 농성장에서 잠시 본관 밖으로 나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목숨 걸고 극단적 방법까지 동원해서 민주당에 답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국회 본관 밖으로 나온 건 단식 농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판사 재직 시절) 재판할 때 경험을 생각해보면 계속 부인하는 피고인에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한다"며 "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똑같은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판사들은 자백했다고 인정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가 단식하는 것도 어쩌면 민주당의 답을 듣기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며 "목숨 걸고 극단적 방법까지 동원해서 하루하루 민주당에 답을 요구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답을 하지 않으면 국민께는 그 자체가 자백(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장 대표는 "꽃이 피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오기 때문에 꽃이 피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건 꽃을 피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곧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대표는 잠시 후 페이스북에 "단식 엿새째, 민주당은 미동도 없다. 이제 더욱 분명해졌다. 정권이 흔들릴 정도의 부패가 있는 것"이라며 "내가 버틸수록 그 확신은 강해질 것이다. 민주당은 이 순간에도 자백을 반복하고 있다. 국민의 심판은, 국민의 특검은 이미 시작됐다"는 자필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0

0

기사 공유

1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뭉치02
    당정 우두머리들이 전과자 잡범,범죄 혐의자 들인데 뭘더바램입니까?그렇게 살아온사람들입니다,이제그만 고생하세요,지들의목표라면 인정도사정도 뭐도 없는사람들이예요.삼권을다먹겠다는데 기가 막힐뿐이지요,베네즈웰라가 생각이나네요.
    2026.01.20  03:27
    0
    0
1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