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성명 통해 "남쪽에서 무인기 침입" 주장
용의자 구체적인 신원, 조사 장소 등은 비공개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한 한국 무인기.ⓒ연합뉴스
북한이 제기한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조사 중인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16일 민간인 용의자 1명을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민간인 용의자 1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해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원, 조사 장소 등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1월4일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공중 목표를 포착해 전자전 자산들로 공격해 개성시 개풍 구역 주변 지점에 강제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9월27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에서 이륙한 무인기가 황해북도 평산군 일대까지 침입했다"며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경로와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국방부는 우리 군이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며 민간 무인기일 가능성을 제시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합동수사팀을 주체로 한 수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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