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고경표, 회사 대표와 사원으로 극적 재회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2.22 09:18  수정 2025.12.22 09:18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배우 박신혜와 고경표가 눈빛만으로 서사를 완성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내용의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 측에 따르면 홍금보와 신정우(고경표 분)은 과거 연인 관계였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홍금보가 스무 살 신입사원으로 한민증권에 위장 잠입하고, 새 대표로 부임한 신정우와 예상치 못하게 재회하게 된다.


스틸에는 긴 생머리의 홍금보와 앳된 모습을 한 신정우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금방이라도 울 듯한 홍금보와 다급하면서도 당황한 표정으로 그를 마주한 정우의 모습은 두 사람의 사이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연한 재회로 놀란 금보와 정우의 현재를 담은 스틸도 눈길을 끈다. 금보는 놀란 표정으로 정우를 바라보고, 정우는 복잡한 심경을 감춘 듯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정체를 숨긴 채 스무 살 직원 ‘홍장미’로 일하고 있는 금보이기에, 그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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