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폭설 두고 추미애·김병주, 오세훈 시장 탓하는 글 올려
윤영희 "재난 정쟁화하는 자, 경기도 수장 꿈꾼다는 건 어불성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주 의원을 향해 "'기승전 오세훈 탓', 편승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어젯밤 폭설로 전 국민이 불편을 겪는 와중에 추 위원장은 SNS에 '오세훈 시장에게 몰표 준 강남은 제설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며 "김병주 의원도 오 시장에 대해 제설 준비는 제대로 하고 출장을 갔냐며 트집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급작스러운 폭설이라는 상황마저 오 시장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추 위원장과 김 의원의 저열한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추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존중하지 않고, 지지 여부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차등 제공하고 싶다는 천박한 정치의식이 튀어나온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추 위원장과 김 의원 둘 다 경기도지사 헛꿈을 꾼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는데, 재난을 정쟁화하고 지역을 갈라치는 자가 경기도민의 행정 수장을 꿈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추 위원장과 김 의원은 경기도 제설 상황이나 먼저 신경 쓰고 '기승전 오 시장 공격'에 편승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오 시장을 때리면서 우회적으로 어젯밤 경기도 제설 상황을 국민에게 상기시켜 김동연 경기지사를 공격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며 "무엇이 진짜 의도이건 재난 앞에 정치적 이득만 꾀하는 추 위원장과 김 의원은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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