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4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오후 8시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사무실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1명과 소방차 31대 등을 투입했으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연기를 빼는 배연 작업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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