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재 고위험사업장 관리에 AI 기술 활용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9.14 12:00  수정 2025.09.14 12:0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CI.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공지능(AI) 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소 조치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레드(RED) 2000’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RED 2000은 공단이 AI·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2000개 고위험사업장이다.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단기간 사망사고를 감소하기 위해 최근 이슈화된 사망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시급히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사업장을 선정했다. 10월 말까지 패트롤 등 공단의 예방 사업을 통해 5대 핵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5대 핵심 위험요인은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이다.


공단은 고위험군 사업장을 정밀하게 표적하고, 사고 사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사업장 AI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산업재해 이력, 위험 기계·기구 현황 등 고위험사업장 특성을 AI가 학습해 개별 사업장의 정보와 비교·분석해 위험도를 수치화(0~1)했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AI·빅데이터 기반 ‘고위험사업장 예측 시스템’은 산재 예방의 효율과 성과를 높인다”며 “산재 취약 분야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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