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내달 14일까지 청년 서포터즈 추가 모집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2.25 15:52  수정 2025.02.25 15:52

청년 농업인 모집해 스마트축산 활성화 도모

2024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출범식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는 3월 14일까지 미래 축산을 이끌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축산 도입에 따른 실증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농업인을 모집해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해엔 총 58명이 활동했다.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스마트축산을 신규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인 농가 63곳에 1대 1 멘토링을 하고, 우수사례 견학을 하는 등 스마트축산 운영 기술을 나눴다.


이번 모집은 만 20~49세 청년 농업인 중 가축 사육 경력이 5년 이상이고 스마트축산 장비나 솔루션 도입 후 3년이 경과 한 농가가 자격 조건이다. 총 30명 내외 농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실증 사례 설명 ▲운영 노하우 공유 ▲규제 완화 등 정책 제언 활동 ▲스마트축산 우수 사례 발굴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스마트축산 멘토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학습 공유방을 통해 우수 멘토 노하우 전파, 농가 견학, 장비·솔루션 등 정보 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청년 서포터즈에게는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축산분야 ICT 확산 사업 장비 보급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축산 컨설턴트 역량 강화 등 교육 참여 기회 ▲우수 멘토 노하우 전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우수 활동자 포상이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알림소식 메뉴 내 공지·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요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우수한 스마트축산 농가를 모집해 스마트축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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