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정의철 재등장…잔디-준표 새로운 국면

입력 2009.02.09 23:55  수정
<꽃보다 남자> 1화에 이어 다시 한 번 등장해 화제를 모은 정의철.

배우 정의철이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재등장,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지난 <꽃보다 남자> 1화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왕따 이민하 역으로 잠깐 출연했던 정의철은 9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11화>에서 그의 동생이자 모델인 하제 역으로 또다시 등장했다.

성인물 촬영 현장에서 금잔디(구혜선 분)를 구출한 정의철은 이어 자신이 모델임을 십분 활용, 잔디에게 잡지 모델 자리를 마련해준다.

이후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급기야 신화고교에서 다시 선후배 사이로 만나게 되고 이를 본 구준표(이민호 분)는 격분하기에 이른다.

하제를 흠씬 두들긴 준표는 잔디로부터 또다시 이별을 통보받고, 잔디와 하제 두 사람은 F4 레드카드를 받게 된다. 하지만 하제는 잔디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출해주며 “선배는 제가 지킬거에요”라는 말로 감싸 안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준표 모친과 하제가 꾸민 계략으로 잔디와 준표는 뜻하지 않는 위기에 처한다. F4 멤버들과 가을이 모두 힘을 합쳐 잔디-준표 구출 작전에 나선 가운데 꽃보다 남자 11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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