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개항 이래 최단기간 컨테이너 물동량 2000TEU 달성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29 15:52  수정 2024.10.29 15:53

일 단위 환산 6만6000개 처리

부산항 신항 전경.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9일 기준 부산항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20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2일에 2000만TEU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약 15일 빠른 것으로, 부산항 개항 이래 최단기간이다.


올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일(日) 단위로 환산하면, 매일 20피트(약 6m)짜리 약 6만6000여 개를 처리한 셈이다.


BPA는 “부산항은 세계적 경기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홍해 사태 등으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8년 연속 2000만TEU 이상 화물을 처리했다”며 “글로벌 허브 항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에서도 2000만TEU를 최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항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은 9월까지 전년 대비 5.4% 증가한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했다. 추세대로면 지난해 2315만TEU를 넘어 역대 최다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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