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맞춤 운영전략 추진
게임 콘텐츠 영역 확장 집중
카카오게임즈는 주요 게임별 운영전략을 통해 라이브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1주년을 맞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1주년 기념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주말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모바일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프린세스 커넥트! Re: Dive’는 이색 협업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모바일 키보드 앱 ‘플레이키보드’와 협업 키보드를 출시했다. 해당 키보드에는 대표 캐릭터 ‘페코린느’를 비롯한 캐릭터들과 게임 내 콘텐츠가 담겼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한 인포그래픽도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게임 콘텐츠를 비게임 부문으로 넓히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 새 시즌을 앞두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오프라인 행사 ‘시즌3 튜닝 업’을 마련하고 올해 개발 방향성을 설명했다. 같은 날 게임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공연을 개최해 게임 콘텐츠를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캐주얼, 수집형, 하드코어 등 각 장르와 이용자에 맞춰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특색 있는 이벤트들을 선보이며 라이브 서비스를 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