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이우현,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임성기 연구자상에 나란히 참석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입력 2024.03.04 16:45  수정 2024.03.04 17:09

제3회 임성기 연구자상 시상식 개최

한미-OCI 통합 체결 후 첫 공식 석상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4일 오후 3시 50분경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리는 제3회 임성기 연구자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일리안 김성아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 발표 이후 처음으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공식 석상에 함께했다.


4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는 ‘제3회 임성기 연구자상’ 시상식이 열렸다. 임성기 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인 고(故)임성기 회장의 타계 이후 오너 일가가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도 오너 일가인 송 회장과 임 사장이 참석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임 사장은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4시보다 훨씬 이른 오후 2시 30분경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행사 전반을 지켜봤다. 송 회장은 2시 30분경, 임 사장은 3시 30분경 도착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굳건한 동맹 관계를 확인시켰다. 이 회장과 송 회장·임 사장 모녀가 통합 체결 이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한미약품그룹은 모녀-형제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OCI홀딩스와의 병합을 결정한 송 회장과 임 사장 모녀에 반기를 들며 경영권 분쟁을 본격화했다.


다만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임성기재단의 고문으로 있는 임종윤 사장은 행사 시작 직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왼쪽부터)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석좌교수, 배상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주명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미약품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석좌교수(대상) ▲배상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젊은연구자상) ▲이주명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젊은연구자상)가 각각 상패와 상금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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