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위원회 측에 홍보대사 해촉 요구할 것"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현영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를 통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며 "이와 관련해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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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3월 한국청년위원회는 조현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청년위원회에서 발행한 코인인 청년페이가 스캠 코인이란 의혹이 제기되면서 조현영이 이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조현영은 이에 대해 "그 당시엔 청년위원회가 국회의 지원을 받는 단체라고 하고, 그렇다면 공익적인 일이기도 하니 제 이미지에 도움이 되겠다고만 생각했지, 청년페이가 사기나 스캠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애초에 청년위원회가 수행하는 청년 지원 사업 중 일부라고만 인식했기 때문에 의심조차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청년페이 관련 인물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다른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몇 번 본 적이 있고 친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을 요청하기에 이에 응하기도 했지만, 따로 만날 정도로 친했던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조현영은 "누군가를 만나고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신중했어야 했는데, 이런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면서 "15년의 세월을 걸고 여러분께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 사기 등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국청년위원회 측에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에 민·형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제 스스로 떳떳하다는 생각에 그동안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 시간 이후로 저에 대해 악의적인 비방이나 근거 없는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말씀하신다면 더는 간과하지 않겠다"고도 경고했다.
최근 블록체인과 격투기를 연계한 서비스를 내세운 위너즈가 발행한 '위너즈 코인'이 '스캠 코인'이며, 유명 연예인, 유튜버들이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오킹이 이 업체에 투자를 했다고 고백하며 사과했으며, 이천수, 나선욱, 김원훈, 조진세 등은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청년페이 코인도 위너즈와 동일한 거래소에 상장됐으나 실체가 없다는 게 밝혀지면서 상장폐지 됐다. 최시원도 한국청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한 것을 이유로 연루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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