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고 틀기’…수도 계량기 동파 주의보, 예방법은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4.01.23 00:00  수정 2024.01.23 00:00

북극 한파의 예고와 함께 수도 계량기 동파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도 계량기가 동파하면 가정 내 단수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누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일 최저기온이 -5도를 초과할 때부터 가능성이 생긴다. 이어 일 최저기온이 -5도~-10도라면 동파 발생 주의 단계에 해당하고 일최저기온이 –10도~-15도라면 동파 발생 위험 수준으로 경계 단계다.


ⓒ게티이미지뱅크

또 일최저기온이–15도를 넘으면 심각한 단계로 판단할 수 있다.


계량기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선 수도계량기함을 점검해 보온재가 젖어있거나 파손되진 않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젖은 보온재는 동파의 원인일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만약 보온재가 파손되거나 젖었다면 헌옷, 솜, 에어캡등 물에 젖지 않을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 해주면 된다.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놓는 것도 방법이다.


기준은 일최저기온 0도~-10도의 경우 45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다 채울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며 그보다 더 추운 일최저기온–10도~-15도의 경우 33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만일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 등을 사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는 것이 좋다.


단, 토치나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도구를 사용할 경우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며 너무 뜨거운 물을 직접 부어 사용하는 경우 계량기 파손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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