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지구 위 블랙박스’가 기후 위기 세계관을 그린 드라마 스토리를 예고했다.
25일 KBS 공사 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 측은 김신록, 박병은, 김건우, 고경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 저스트엔터테인먼트,씨제스 스튜디오, 블러썸 엔터테인먼, 씨엘엔컴퍼니
‘지구 위 블랙박스’는 기후 변화로 파괴돼 가는 국내외 6개 지역을 배경으로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지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다. 2054년, 2080년, 2123년 미래를 배경으로 거주 불능 지구의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에 상주하는 기록자가 우연한 계기로 2023년의 뮤지션들이 남긴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를 보는 스토리를 그린다. 이를 위해 소설 ‘천 개의 파랑’을 집필한 SF 소설가 천선란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후 위기 세계관을 창조했다.
‘지구 위 블랙박스’ 측에 따르면 김신록이 1편의 주연이자 2054년의 블랙박스 센터 기록자 윤을 연기한다. 지구에서 태어난 윤은 아름다웠던 과거의 지구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인물로 딸을 방공호에 보낸 후 홀로 블랙박스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2편의 주연은 박병은이 맡는다. 박병은은 2080년 블랙박스 센터 기록자 한스를 연기한다. 한스는 이미 망가져 버린 지구에서 태어나 온갖 재난 재해를 겪는 기후 난민.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블랙박스 센터의 기록자가 된다.
3편의 주연을 맡은 김건우는 2123년 블랙박스 센터 기록자 니오 역을 맡았다. 니오는 먼 옛날 지구의 모습을 사랑하는 지구·음악 덕후다.
유일하게 1편부터 3편까지 전편을 연결하는 고경표는 기록자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인 블랙박스 센터의 컨트롤러 러스를 연기한다. AI 러스는 인류의 지구 복귀를 판단하는 기록자의 감정을 보살피면서 적재적소 정보를 제공하는 블랙박스 센터의 슈퍼 컴퓨터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10월 9일 오후 9시 45분 4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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