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록 자동차 182만 대에 고지서 발송…기한 넘기면 3% 가산금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량 화재 가정 민관 소방훈련…4단계로 진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 및 소규모 가맹본부에도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 때문
큰 글씨로 변경된 서울시 자동차세 고지서ⓒ서울시 제공
1. 서울시 1기분 자동차세 2044억 부과…30일까지 내야
서울시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044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6월 자동차를 소유한 시민에게 소유 기간만큼 부과된다. 이번 부과 대상 차량은 서울시 등록 자동차 182만대다. 자동차세는 1기분과 2기분으로 나눠 부과되고 1기분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이다.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을 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는 이날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발송된다. 전자 고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앱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전달된다. 시는 이번 자동차세부터 고령 납세자를 배려한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해 사용한다. 고지서의 필수 기재 사항은 다 넣되 한눈에 과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단순화해 디자인을 개선하고 글씨 크기를 키웠다.
납부는 인터넷(서울시 ETAX, etax.seoul.go.kr), 모바일 앱(서울시 STAX),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신한카드·하나카드), 전용계좌, QR코드,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무인공과금기, ARS(☎ 1599-3900) 등으로 하면 된다.
2. '초고층 건물' 타워팰리스서 전기차 화재 대비 민관 소방훈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4일 오후 2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초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축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주민과 이용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대형 재난을 막기 위한 것이다.
본부에 따르면, 초고층 건축물은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인 건축물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서울 시내 24동이 있다. 훈련이 이뤄지는 타워팰리스는 지상 55층, 지하 6층, 연면적 29만6650㎡ 규모다. 8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하고 시 안전총괄실, 소방본부, 소방서,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 메시지 부여·출동 지령 ▲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 소방대 현장 도착 후 화재 진압·대피 유도 ▲ 전기차량 화재 진압 시연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민간 자율 주도 훈련인 만큼 건물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초기 진압에 나서고 인명 대피를 유도한다. 또 입주자대표회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이 비상탈출 훈련에 동참한다.
3. 서울시 등록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와 매출 증가
지난해 서울에 등록된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소폭 감소했으나 가맹점수와 가맹점 평균 매출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개정된 가맹사업법 시행으로 소규모 가맹본부에도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부여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14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등록현황'에 따르면 서울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21년 4534개에서 2022년 4440개로 2.1% 감소했다. 가맹본부는 같은 기간 2739개에서 2822개로 3.0% 늘었다. 서울에 등록된 브랜드가 운영하는 전국 가맹점수는 작년 말 기준 17만6345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수가 늘어난 것은 2021년 11월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으로 직영점 1개 이상을 1년 이상 운영해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하고 소규모 가맹본부에도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부여됐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브랜드당 평균 가맹점 수는 2020년 36.1개에서 2021년 39.7개로 많아졌다. 가맹점 100개 이상인 대규모 브랜드는 227개, 가맹점 10개 미만인 소규모 브랜드는 3337개였다. 가맹점별 평균 연매출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3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모든 업종의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서비스업 매출은 155.2%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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