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네 마녀의 날’ 외인 매도세 확대…2610.85 마감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06.08 16:26  수정 2023.06.08 16:26

장중 2600선 붕괴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

코스피가 ‘네 마녀의 날’으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외국인 수급 변동성 확대로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600선을 내줄 뻔 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거래일 대비 4.75포인트(0.18%) 내린 2610.8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24%) 내린 2609.21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한때 2595.3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원, 317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3923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57%)와 현대차(0.15%)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4%)와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1.21%), 삼성SDI(-0.82%), 네이버(-2.20%), 포스코홀딩스(-0.13%), 기아(-0.7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59포인트(0.52%) 내린 876.13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1.86포인트(0.21%) 내린 878.86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257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6억원, 205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JYP(0.63%)와 카카오게임즈(0.63%)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93%)과 에코프로(-0.60%),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엘앤에프(-3.76%), 셀트리온제약(-2.46%), 펄어비스(-0.20%) 등은 내렸고 HLB와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보합세로 마쳤다.


환율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하락한 1303.7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캐나다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안 심리 유입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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