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형 단말기→GPS 기능 탑재된 QR형 단말기로 올해 2월 전수 교체
보증료 1가구당 16만3578원…가구당 평균 1억4800만원 보증금 지원
따릉이ⓒ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 따릉이 도난 0건…"훔쳤다간 GPS 추적"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올해 도난·분실 건수가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대여하지 않은 채 따릉이를 무단으로 가져간 '도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2019년 164건, 2020년 221건, 2021년 7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변화다.
정상적으로 빌려 간 뒤 반납하지 않아 '분실'로 분류된 사례도 눈에 띄게 줄었다. 2019년 896대, 2020년 1017대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425건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8월까지 189건을 기록했다.
이처럼 도난·분실 건수가 줄어든 데에는 자전거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부착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2020년부터 따릉이에 붙이던 기존 LCD형 단말기를 GPS 기능이 탑재된 QR형 단말기로 교체하기 시작해 올해 2월 전수 교체를 마쳤다.
2. 서울시, 청년 610가구 전세반환보증료 지원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610가구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월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보증기관이 대신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임차인이 직접 가입해야 하며, 보증료는 전세보증금 등에 따라 다르다.
서울시의 보증료 지원사업에는 857가구가 신청했으며, 시는 저소득 순으로 선정해 보증료 전액을 지원했다. 보증료는 1가구당 16만3578원꼴이었다. 지원받은 청년들의 총 보증금은 915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1억4800만원이었다. 이들 중 46.2%는 오피스텔에, 42.3%는 빌라에 거주한다.
가구원 수로는 1인 가구가 85.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18.4%), 금천구(8.7%), 영등포구(7.2%) 순으로, 다세대 빌라 밀집 지역이나 깡통 전세율이 높은 지역의 신청자가 많았다고 시는 전했다. 실제 보증사고 피해 경험이 있는 청년도 37가구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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