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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올여름 필수 액세서리 모자 트렌드 제안


입력 2022.07.04 17:42 수정 2022.07.04 17:4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빈폴액세서리 '22년 여름 컬렉션 '에센셜 로고 볼캡'.ⓒ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22년 여름 컬렉션 '에센셜 로고 볼캡'.ⓒ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름 필수 액세서리로 주목받는 모자 트렌드를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엔데믹 시대로 전환되면서 맞이한 올여름은 야외활동이 크게 많아졌다. 모자는 야외활동 시 뜨거운 햇볕을 가리는 기능적 아이템이자, 스타일링의 특별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다.


모자의 대표적인 스타일로는 일상과 휴가에서 편하고 스포티하게 두루 착용할 수 있는 볼캡과 버킷햇이 있다.


브랜드마다의 특색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있는 로고, 일러스트를 적용한 볼캡,버킷햇 상품이 속속 출시됐다. 크로셰(바늘 뜨개질) 패션이 사랑받으면서 빈티지한 크로셰 조직의 니트 버킷햇도 인기다.


또 최근에는 골프웨어와 테니스룩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필드와 코트에서 즐겨 쓰는 선바이저도 주목받는다.


골프웨어, 테니스웨어 전문 브랜드 뿐 아니라 여러 복종의 패션 브랜드에서 라피아, 라탄, 테리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하거나 차별적인 그래픽을 적용해 캐주얼함을 더한 선바이저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올해 여름 설레는 여행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듯 시선을 끄는 디자인의 모자 아이템들을 출시했다. 청량한 페이즐리 패턴의 버킷햇으로 바닷가에 어울리는 블루 컬러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빈폴액세서리는 6가지 컬러로 구성된 에센셜 로고 볼캡을 출시했다. 군더더기 없는 베이직한 형태에 시그니처 자전거 로고로 포인트를 준 볼캡에 그린, 베이지, 아이보리, 네이비, 블루, 스카이 블루 등 빈티지한 색감을 입혔다.


구호플러스는 여름 특유의 계절감이 드러나는 소재인 라피아를 활용한 모자 아이템을 제안했다. 라피아만의 내추럴한 분위기를 내는 선 바이저를 셔츠·반바지와 민소매 원피스 등 다양한 착장에 매치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 여름은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미뤘던 휴가를 멀리 떠나게 되면서 실용성과 패션성을 갖춘 모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볼캡, 버킷햇, 선바이저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자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기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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