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에 비해서도 1114명 증가…신규 확진, 자정까지 더 늘어날 전망
월요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57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85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인 일요일의 2773명보다 5806명 늘어난 수치다.
1주 전인 20일(7465명)보다도 1114명 늘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중 57.9%인 496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도가 2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145명, 인천이 378명 각각 신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616명(42.1%)이 확진됐다. ▲경남 502명 ▲강원 381명 ▲부산 361명 ▲대구 358명 ▲경북 331명 ▲전북 286명 ▲울산 269명 ▲전남 268명 ▲충남 255명 ▲충북 220명 ▲대전 188명 ▲광주 129명 ▲제주 60명 ▲세종 8명 등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는 매일 자정에 마감된다.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8579명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