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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마녀 2' 신시아, 순수함과 파괴적 본성 사이에서


입력 2022.06.17 14:49 수정 2022.06.17 14:4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15일 개봉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의 신시아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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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개된 'W Korea' 7월호 화보에서 신시아는 영화 속 아이 같은 순수함과 파괴적인 본성을 동시에 지닌 ‘소녀’의 캐릭터를 다양한 오브제, 하이패션과 접목시켰다.


이번 화보에서 신시아는 올블랙의 보디 슈트부터 캐주얼한 티셔츠, 화려한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소화해냈다. 비밀연구소를 탈출해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소녀’처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표정은 물론, 무심한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신시아의 또 다른 매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시아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를 꿈꾸던 시절의 추억부터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소식을 처음으로 접했던 순간의 소감, ‘소녀’ 캐릭터에 대한 소개까지 진솔하게 털어놨다.


그는 “보통의 인간이 아닌 존재인데, 움직임을 어떻게 하면 ‘소녀’답게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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