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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0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3238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75.7% 줄었다. 영업수익 기준 매출도 7.0% 감소한 9조3047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 비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246%로 전년 동기 대비 8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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