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페네르바체 김민재, 외질과 함께 유로파리그 첫 승 합작?


입력 2021.09.16 16:46 수정 2021.09.16 16:4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유로파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민재. ⓒ 페네르바체 공식 SNS 유로파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민재. ⓒ 페네르바체 공식 SNS

페네르바체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한 김민재가 유럽 대항전에서도 통할까.


페네르바체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을 치른다.


국내에서 ‘대체 불가 수비수’로 평가받는 김민재는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리그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적 후 곧장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김민재는 유로파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피지컬과 스피드에 더해 수비 센스까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김민재가 터키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 ‘철벽 수비’를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19 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에 복귀한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5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고의 ‘찬스 메이커’ 메수트 외질과 함께 루이스 구스타보, 에네르 발렌시아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으로 순항 중이다. 페네르바체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최근 3무 1패로 부진한 프랑크푸르트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