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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친환경 마그넷' 개발에 강세


입력 2021.09.14 09:07 수정 2021.09.14 09:07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중희토류 사용량 60%↓

LG이노텍 직원이 '친환경 마그넷'을 선보이고 있다. ⓒLG이노텍 LG이노텍 직원이 '친환경 마그넷'을 선보이고 있다. ⓒLG이노텍

LG이노텍이 '친환경 마그넷' 개발 소식을 전하며 강세다.


14일 LG이노텍은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0.88%(2000원)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이노텍은 마그넷 전문기업인 성림첨단산업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한 자력을 가진 '친환경 마그넷'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중희토류 사용량을 기존 대비 60%가량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본을 제치고 가전 및 차량 조향모터용 자석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인 14.8kG(킬로가우스·자석 세기 단위)까지 끌어올렸다.


친환경 마그넷은 차량 모터, 스마트폰용 카메라, 오디오 스피커, 풍력 발전기 등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다. 구동이 필요한 제품에 장착돼 자석의 밀고 당기는 힘으로 동력을 제공한다.


LG이노텍은 마그넷 기술 선도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희토류를 아예 넣지 않은 '무희토류 마그넷'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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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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