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 "코로나 피해 지원 속도내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며 "방역이 어려워질수록 더욱 민생을 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민생경제장관회의는 고강도 방역 조치에 따른 민생경제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경제부처들이 각오를 새롭게 다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시기·규모·방식 확정 안돼"
국방부는 29일 다음달 개최 예정인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미국 측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간 통신선 재가동에 따른 훈련 중단·축소 가능성을 전망하는 보도와 관련해 "누차 말씀드렸듯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의 시기·규모·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이어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전작권 전환 여건 조성,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미 간에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합격 번복에 10대 응시자 극단선택…부산교육청 특별감사 착수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10대가 행정 실수로 노출된 합격 문구를 본 뒤 주변에 합격했다고 알렸다가 최종 탈락한 사실을 알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이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29일 이 사건의 원인규명과 관련자 엄중 문책은 물론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도있는 특별감사를 하라고 감사관실에 지시했다.
그러면서 최종 합격자 발표과정과 필기시험 성적 열람사이트 운용과정에서 불합격자에게도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뜨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시험관리 전반에 대해 감사할 것을 요청했다.
▲ 여자 교직원 화장실 불법촬영 30대男 교사 구속…피해자만 116명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현직 교사가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30대 남자 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서울의 한 남자 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전에 근무했던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기숙사에 카메라를 설치해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 장바구니 물가 또 올라 ...기준금리 인상 ‘액셀레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폭염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국제유가 등 공급물가가 치솟고, 농축산물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율까지 연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통화정책 변경 압력도 커지고 있다.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실기(失期)하면 안된다는 명분에 힘이 실린다.
30일 폭염에 따른 채소류 수급난이 밥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역대급 무더위에 채소 이파리가 마르거나 타면서 가격이 뛰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현재(지난 29일 기준)엽채류의 전월대비 증가폭은 ▲시금치(1kg) 68.4% ▲적상추(100g) 48.6% ▲열무(1kg) 25.4% ▲오이(10개) 8.1%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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