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주몽보다 기대치 높다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07.09.11 11:29  수정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흥행을 예감케 했다.



주요 하이라이트와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을 소개한 <태왕사신기 스페셜>이 지난 10일 방영돼 무려 14.1%(TNS미디어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11.3%(전국)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주 2부작으로 방영된 <향단전>이 기록한 6.4%(TNS 전국)의 두 배가 넘는 수치. 또한 첫 방영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타 방송사의 경쟁작 <왕과나>의 시청률도 3.5% 하락시키는 엄청난 저력을 발휘했다.

게다가 최고 히트작으로 기록된 시청률 50%를 돌파해 최고 히트작으로 이름을 남긴 사극 <주몽>과도 충분히 견줄만한 성적이다. 지난해 5월 8일 방송된 ‘신동엽의 주몽 스페셜’ 시청률은 방영 후 인기와 달리 8%(TNS 전국)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김용만이 진행을 맡은 <태왕사신기 스페셜>은 극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광개토대왕, 환웅과 청룡, 백호, 현무, 주작 등 사신 등을 김종학 PD의 해설과 함께 상세히 설명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들과 화려한 판타지 영상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국내 팀들의 놀라운 CG 기술력과 배우들의 피땀 어린 연기 장면이 공개됐다.

MBC 특별기획「태왕사신기」는 김종학, 윤상호 PD와 송지나, 박경수 작가를 비롯하여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등 호화 캐스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등을 작곡한 히사이시 조의 OST 참여, 동방신기가 주제곡을 부르는 등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예고편부터 이미 놀랄만한 기록을 세우고 시작하는 <태왕사신기>가 과연 <대장금> <주몽> 등으로 이어온 ´드라마 왕국´ MBC의 자존심을 지켜내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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