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정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세상 살면서 믿지 못할 거짓말 중 하나가 “조만간 밥 한 번 먹자”라고 하는 인사다.학교 동창, 오랜만에 만나는 군대 동기, 어린 시절 함께 했던 동네 친구들. 죽을 때까지 영원히 함께 하겠노라 다짐했지만 먹고살기 바빠서 잊고 산 지 오래다. 퇴근 후 무심코 길을 걷다 마주친 지인, 친구와 반가움의 인사를 짧게 나누고 연락처를 교환한다.조만간 만나서 “밥 한번 먹자” “술 한 잔 하자” “차 한 잔 마시자”는 말을 주고받으며 헤어진다. 조금 전 만났던 지인, 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한 후 곧 만나리라는 다짐한다.다음날도 변함없이 일상의…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실망 잊고’ KBO리그 다시 한 번 믿어봅니다!
“모두들 고생 많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덕분에 무사히 보낼 수 있었어요. 새해에도 의기투합해서 우리 모두 신나게 달려봅시다. 위하여!!!!”여느 해 같았더라면 연말에 흔히 나누는 격려의 덕담이자 소소한 연말 모임의 풍경이지만 그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더더욱 아쉬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모든 상황이 우울하고 어둡지만 어김없이 새로운 해가 찾아왔습니다. 힘겹고 암울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시대 속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살아내야 하고, 희망을 말해야하기에 크게 호흡을 가다듬어 봅니다.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하…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가을야구를 떠나 보내며...그들을 떠나 보내며
가을 날씨가 무척이나 아름다워서 잠시 취해 있느라 정신을 못 차렸는데 그것도 잠시.두어 차례 비가 내리고 나니 겨울 속으로 성큼 다가서는군요. 멋진 가을날이 조금만 더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얄궂게도 살짝 맛만 보여 주고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과 동행하려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가을야구도 끝났습니다. '2021 KBO리그'는 KT위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 어느 시즌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은 시즌이었습니다. 일일이 거론하지 않…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돈 내고 9회 무승부? 그래서 제안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즐거웠던 방학이 끝나는 개학날 아침은 늘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방학은 왜 그리도 빨리 흘러가는지, 별로 한 것도 없고 신나게 놀지도 못했는데 왜 그리도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는지, 방학숙제는 왜 그리도 많은지. 개학 전날에는 밀린 방학숙제를 하느라 지옥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제일 괴롭고 힘든 일은 방학 기간의 하루하루를 모두 기억하고 밀린 일기를 쓰는 것이죠. 그때 받은 스트레스로 지금 흰머리가 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하루를 마치고 차분하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일기장에 기록하는 것이…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헌신의 도시락’ 패럴림픽도 잘 부탁드립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났습니다.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124년 올림픽 역사상 첫 ‘연기’로 기록된 최초의 올림픽으로 남게 됐습니다. 그마저도 불안과 공포, 우려 속에서 치러졌습니다.그런 상황에서도 도쿄올림픽 선수촌 외벽에 걸어놓은 현수막 응원은 우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현수막에 적힌 “신에게는 아직 오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있사옵니다” “범 내려온다!”와 같은 문구는 짧지만 강렬했습니다.그 문구를 보고 읽었을 뿐인데 뱃속 깊은 어딘가에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솟구…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27개 아웃카운트, 혼자서는 못 잡습니다
여러모로 참 뒤숭숭합니다.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의 최종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KBO리그 전반기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촉발된 사태로 리그도 중단됐습니다. 올림픽 브레이크를 앞두고 있었지만, 그보다 한 주 빠른 리그 중단으로 구단, 관계자, 팬 모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지난 시즌 전 세계 어떤 리그도 해내지 못한 프로야구 전 경기를 차질 없이 치러 세계의 모든 스포츠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온전히 한 시즌을 무사히 보냈다는 것은 기적에 …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퓨처스리그 관중 입장, 정말 무리인가요
늘 1군 경기 중계방송 할 때는 잘 몰랐습니다. 평상시 늘 하던 중계였고, 앞으로도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꾸준하게 중계방송 할 것이라 생각했으니 말이죠. 그런데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2018년과 2020년, 그리고 올해까지 1군 경기 중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그 덕분에(?) 지난해와 올해 퓨처스리그 중계를 하면서 또 다른 경험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야구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간간이 2군 경기도 지켜봤고, 2군의 상황이나 경기장 분위기는 대략 알고 있었지만 막상 퓨처스리그 중계방송을 직접 하고 있는 지금만큼은 알 수가 …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후배들에게 롤 모델 되어줄 수 없겠습니까
롤 모델 (role model) : 자기가 해야 할일이나 임무 따위에서 본받을 만하거나 모범이 되 는 대상.야구선수들에게 롤 모델이 누구냐고 질문하면 과거에는 많은 선수들이 타자는 주저 없이 이승엽 선수를, 투수들은 고민하지 않고 박찬호 선수를 꼽았습니다.(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선수의 이름이 불렸지만) 그만큼 그들은 야구를 잘했고 누구도 가까이 다가서기 어려울 만큼 큰 족적을 남겼기에 슈퍼스타이자 롤 모델로 꼽힐 수 있었지요.최근 선수들의 롤 모델은 조금 바뀌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누구를 지목하든 그건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사기혐의 송치' 기대는 무리입니까
“미쳤죠. 뭐에 홀렸는지. 그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나봐요” “그때 일만 생각하면 진짜 죽고 싶어요. 대체 내가 왜 그랬는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누구나 한번쯤은 하는 생각입니다. 살다보면 아주 가끔은 내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고 나서 뼈저리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자리에 누워 지난 하루를 떠올리면 나만이 느끼는 크고 작은 실수들이 떠오릅니다. 내일은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실수와 후회는 반복됩니다.최근 보도에서 접한 충격적인 뉴스.“전직 프로야구선수 사기혐의로 송치”30대 여성에게 2500만원을 빌…
[임용수 캐스터의 헤드셋] “야구팬 소중하다면서” 오후 6시30분이 최선입니까
프로야구 (직관을)사랑하는 평범한 서울 직장인의 사연입니다.해도 해도 끊이지 않고 물밀 듯 밀려드는 엄청난 양의 업무로 인해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한 후 일주일이 지나고 있음에도 야구장 근처에 얼씬도 못했습니다.이건 나의 인생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는 한 번도 야구장을 가지 못했는데 올 시즌도 못 간다면 나의 영혼은 피폐해질 것이 분명하기에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6시 땡!!’과 함께 회사를 박차고 나갈 겁니다.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6시 땡하고 나간다고 해도 도저히 경기시작에 맞춰 도…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재판 노쇼' 제2의 권경애 막으려면…중징계가 가장 확실한 방지책" [법조계에 물어보니 392]
법조계 "'전자 소송 시스템'도 일반인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 있어""의뢰인도 변호사에게 사건 위임하더라도…꾸준히 소통하고 사건 팔로우업 해야""사전 동의 없는 재판 불출석 금지 넣은 변호사법 개정안, 보여주기식 입법""권경애, 재판 불출석으로 사건에 큰 영향 미쳐…손해배상소송 패소 가능성 높아"
"광주 실종 여중생에 빌라 제공男…정당 사유 없다면 실종아동법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91]
"수사중에 '채상병 특검' 강행, 거대 야당 근육 자랑하나…정쟁 도구 전락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0]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류희림 "정상적인 공영방송, 자신들 보도가 오보로 드러난다면 관련 판결도 보도해야 해야""MBC, 장진성 관련 판결 보도 안 해…사과 두루뭉실하고 관련영상 홈페이지에 아직 있어"윤성옥 "장진성, 성추행으로 징역형 받은점 고려해야…사과 방식까지 방심위가 관여 못 해"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미디어 브리핑]
언중위 "자살 보도 제목에 '극단적 선택' 시정 권고…모방 자살 위험"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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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비공개 표명… 반성문? 변명문?
美,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 9조원 지원…역대 3번째 규모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 스턴트맨의 액션과 사랑
정기수 칼럼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민경우의 운동권 이야기
제22대 총선과 운동권 청산 실패 자세히보면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중국에 ‘드론 택시’의 시대가 열린다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오브스 전날 대비 14.51% ↑이·팔 전쟁 때도 비슷한 양상 보여
[코인뉴스]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6만1000달러로 후퇴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15)
(2024-04-0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19)
(2024-04-12)
코스피, 중동 불안에 롤러코스터...2590대 턱걸이 마감
코스피지수가 이스라엘의 보복공격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론에 3% 넘게 떨어진 뒤 낙폭을 다소 줄이며 1%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에 지수가 장중 2550선까지 밀린 뒤 오후 들어 다시 2590선을 회복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졌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4포인트(1.63%) 내린 2591.86에 장을 마감했다.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00선을 밑돌았다. 지수는 한때 3.08% 내린 2553.55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코스피·코스닥 ‘출렁’...3%대 급락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공격을 감행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론까지 고개를 들면서 코스피·코스닥이 3% 내외의 급락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가 2550선까지 주저앉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139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 전반이 출렁이는 양상이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7포인트(2.32%) 내린 2577.93을 기록하고 있다.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00선을 밑돌았다. 이후 한때 3.08% 내린 2…
코스피, 美금리 인상론에 2600선 붕괴...삼전 2%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2600선이 붕괴됐다.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도 연일 치솟으면서 증시의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 넘게 하락하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7포인트(1.62%) 내린 2592.7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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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영입
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에 김문성 변호사
NST,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신임원장 선임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NST,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신임 원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