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대통령, 공소취소 특검 공식화…법치주의 사망선고"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5.05 10:24  수정 2026.05.05 14:28

"시기·절차 숙의?…조삼모사 사기극"

"공소취소 사법쿠데타 기필코 저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취소 특검 추진을 공식화했다"며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대한 사망 선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취소 특검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규정했다"며 "'언젠가는 반드시 특검을 통해 공소취소를 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적인 지령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구체적 시기와 절차를 숙의하라'고 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국민을 눈속임하겠다는 조삼모사 사기극"이라며 "지방선거 전까진 공소취소가 없는 것처럼 국민들을 기만하고, 선거가 끝나면 특검으로 재판을 지워버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재판을 없애고, 범죄를 지워버리겠다고 국민 앞에 선언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대한 사망 선고이자, 자유민주주의에 조종을 울리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해야 할 말은 '시기와 절차를 숙의하라'가 아니라 '공소취소 안 하겠다'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소취소 사법쿠데타 기도를 기필코 저지하겠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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