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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 왓패드 6600억원 인수에 4%대 강세


입력 2021.01.21 09:24 수정 2021.01.21 09:2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지분 인수…사용자 1억60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듯

네이버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네이버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네이버(NAVER)가 6600억원을 투입해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사업자 왓패드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장 대비 1만4500원(4.87%) 오른 32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네이버는 이사회를 통해 약 6억 달러(약 6600억원)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왓패드는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이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명 이상 이용자가 230억분 간 이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다. '애프터' 등 1500여편 작품이 출판과 영상물로 제작됐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이번 인수로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해 더 높은 해외 서비스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웹툰의 월 사용자 수는 7200만명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1억6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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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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