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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한다…24일 표결


입력 2020.07.20 11:50 수정 2020.07.20 11:51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21일 본회의 보고 후 24일 표결

주호영 "역대 어느 장관보다 많은 위법·품위손상"

추미애 법무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법무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래통합당은 20일 추미애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날 추 장관에 대한 탄핵안이 제출되면 21일 본회의 보고 후 24일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 장관은 검찰청법상 여러 가지 권한 남용으로 법을 위반한 일이 있을 뿐 아니라 품위를 손상하고 수사에 열심인 검사들을 모두 인사 주기에 맞지 않게 쫓아버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은 역대 어느 법무장관보다 많은 위법과 품위손상을 저질렀고, 수사의 독립성을 해친 사람"이라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많은 찬성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헌법 65조에 따르면 국무위원의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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