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 시진핑 "방역 전쟁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


입력 2020.04.30 14:03 수정 2020.04.30 14:0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30일 연합뉴스가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전날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당 중앙의 영도와 후베이성, 우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방역 전쟁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해외에서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이 지속하고 있고, 역외 유입 등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절대로 방역의 끈을 느슨하게 해서 지금까지 세운 공든 탑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각 지역과 각 부문은 방역 일상화를 철저히 수행해 코로나19 역외 유입과 국내 재발에 대한 예방 업무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이어 최근 지속해서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헤이룽장성 등 주요 위험 지역에 대한 방역 업무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여행객 9000만명의 이동이 예상되는 노동절 연휴 방역 활동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