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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확진자 중 무증상 비율 상당해…구로구 콜센터 관련 환자 158명"

  • [데일리안] 입력 2020.03.25 17:11
  • 수정 2020.03.25 17:12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집단마다 무증상자 비율 조금 달라"

"구로구 콜센터 직원 환자 8명은 무증상 감염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연합뉴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연합뉴스

정부가 확진자 중 최초 진단검사에서 무증상을 보인 사람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다만 집단별 무증상 비율에 차이가 있고, 완치판정에 이르기까지 무증상이 계속됐는지 등을 파악하려면 임상 정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초 진단할 때 무증상자의 비율은 상당히 높다"면서도 "완치가 되거나 격리해제될 때까지 계속 무증상인 비율은 임상정보를 분석해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나이나 다른 상황(변수)에 따라서 무증상률이 다르기 때문에 '확진자 중 무증상자 비율이 얼마'라고 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다. 집단마다의 무증상자 비율이 조금 다른 상황이라는 것 정도만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최대 집단감염지로 꼽히는 '구로구 콜센터'에 대한 중간보고 형식의 통계도 공개했다.


정 본부장은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5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며 직원 97명과 접촉자 6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11층에서 전체 직원대비 43.5%의 감염자가 발생했다"며 "10층은 7.4%, 9층은 0.5%였다. 그 외 다른 층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콜센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7~11층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그는 이어 "직원 확진자 97명의 가족 226명 중 34명, 15%가 감염되었다"면서 "다른 사례에서는 8% 정도를 보인 만큼 상당히 높은 가족 간 감염률을 보여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직원 확진자 97명 중 8명이 무증상 감염자였다"며 "무증상 감염자의 가족 접촉자가 16명이 있으나 이 중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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