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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공포처' 시대…문재인 정권 '독선 고속도로' 깔렸다, 선거법·공수처법 못 막았다…黃 리더십 '흔들' 등


입력 2019.12.31 21:00 수정 2019.12.31 20:39        스팟뉴스팀

▲'공포처' 시대…문재인 정권 '독선 고속도로' 깔렸다

정권 핵심 인사·권력자 측근에 대한 부정부패·비리 수사를 원천 봉쇄할 수 있는 '공포처 시대'가 열렸다. 새로 설치될 공수처는 임기 2년 반의 반환점을 지난 문재인정권이 역대 정권처럼 권력핵심·측근의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 의혹으로 레임덕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늘 집권 초창기처럼 정책 폭주를 할 수 있는 '독선의 고속도로'를 깔아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거법·공수처법 못 막았다…黃 리더십 '흔들'

자유한국당은 여당이 주도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막아내지 못한 '전략 부재'와 '협상 실패'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패스트트랙 정국의 처음부터 끝까지 진두지휘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도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여야 2:2' 균형만 갖췄을 뿐…이광재 맞춤형 사면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을 맞아 집권 이후 세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의 최대 이슈는 '노무현의 남자' 이광재 전 지사에게 정치적 족쇄를 풀어줬다는 점이다. 당장 이 전 지사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선거용 사면", "이광재 맞춤형 사면"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여기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명단에 올린 것을 두고도 총선을 앞둔 '노동계 표심 눈치보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싼타랠리' 가장 빛난 반도체주···"더 올라갈 여지 많다"

미·중 무역 합의와 반도체 업황 회복 가능성이 맞물리며 대형 반도체주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주기적으로 불거지는 고점 논란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증권가는 고점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입을 모았다. 수출 지표 개선 등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에 충분히 베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새해부터 사실상 전기요금 인상…주택용 절전 할인 ‘일몰’

올해 일몰 예정인 전기요금 특례할인 3가지 중 주택용 절전 할인이 예정대로 종료된다. 올해 기준 182만여가구가 총 450억원 할인을 받는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이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셈이다.

▲'MBC 연기대상' 김동욱, 생애 첫 대상…정재영 '무관'

배우 김동욱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장풍 역을 맡은 김동욱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04년 데뷔 이후 첫 대상 수상이다.

▲여전히 시끄러운 오지환 계약, 적정가였을까

LG 오지환이 FA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열흘이 지났으나 여전히 야구팬들 사이에서 총액의 규모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오지환은 지난 20일 원소속팀 LG와 4년간 총액 40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플러스 옵션이 있는지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고, 계약금 16억 원과 매년 6억 원의 연봉 등 40억 원을 오롯이 받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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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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