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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류준열, 충무로 에이스 가치 입증


입력 2019.12.22 07:48 수정 2019.12.22 07:50        이한철 기자

'뺑반' '돈' 봉오동 전투' 스크린 맹활약

인생작들을 추가하며 필모그래피 업데이트

류준열이 2019년에도 충무로 에이스로서 가치를 입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 데일리안 류준열이 2019년에도 충무로 에이스로서 가치를 입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 데일리안

류준열의 2019년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류준열은 올해 '뺑반'을 시작으로 '돈' 그리고 '봉오동 전투'까지 세 편을 연달아 개봉하며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영화 '돈'에서는 사회 초년생의 변화하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연기하며 "조일현이 류준열 그 자체다"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개봉한 '봉오동전투'에서는 빠른 발과 정확한 사격 솜씨로 독립군을 이끈 '장하'역으로 액션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매번 다른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배우 류준열, 순경부터 독립군 캐릭터까지 각 영화에 물 흐르듯 녹아 드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흡입력을 더했다.

류준열의 첫 단독 주연인 '돈'이 비수기 338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봉오동전투'는 올해 한국영화 최다관객 4위에 오르는 478만명을 동원 하며 흥행에서도 충무로 에이스임을 입증 했다.

류준열이 주연한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올해 한국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 쇼박스 류준열이 주연한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올해 한국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 쇼박스

올해도 류준열은 '소준열'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영화 외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JTBC 예능 트래블러를 통해서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프로 여행러'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으며 지난 9월 진행된 생일 팬미팅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또 한 번 류준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류준열은 2019년 뉴욕아시안영화제, 런던동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황금촬영상 인기상,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소식을 연달아 전하며 스크린에서의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류준열은 2020년 최동훈 감독 신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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