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세계 정상을 꿈꾸는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12세 이하 대전·세종·충남 선발팀으로 구성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서 열린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에서 일본에 2-7로 졌다. 1회전서 베네수엘라를 10-3 완파한 뒤 2회전에서 퀴라소를 4-0으로 누르고 올라온 한국은 일본을 맞이해서 고전했다. 한일전에서 홈런 외 득점을 뽑지 못했다. 1회초 나진원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은 한국은 1회말 무사 1,2루 위기에서 2타점 역전 2루타를 허용했다. 2회초 정기범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든 한국은 3회말 1사 1,2루에서 다시 2타점 역전 2루타를 내주며 2-4로 끌려갔다. 이후 4,5회 연달아 실점하면서 스코어가 벌어졌다. 일본은 지난 2010년부터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한국은 멕시코-퀴라소전 승자와 준결승(패자부활전)을 벌이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본과 다시 인터내셔널 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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